연산에서 쓰는 수가 어떤 수인지는 가리지 않고, 연산만 간추린 것이 있었다. 이 프로시저는 정수인지 실수인지 가리지 않고 곱할 수만 있다면 그 수를 세제곱 하도록 식을 간추려 놓은 것이다. 그런데 프로시저를 만들지 않으면 이 그림처럼, 연산이 필요할 때 마다 식을 만들어서 문제를 풀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은, 문제를 푸는 눈높이에 맞는 연산을 쓰지 못하고 언어에 기본으로 붙박여 있는 연산(여기서 곱셈)만 가지고 푸링업을 나타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는, 계산에서 되풀이되는 방법을 간추려서 이름을 붙이는 힘, 곧 문제를 푸는 눈높이에 맞는 표현 수단을 곧바로 만들어 쓰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그런 기능 하나가 바로 프로시저이다. 되풀이 되는 계산 방법을 간추..